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주관
악기·금박·장도 등 상품 전시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회장 고성배)는 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제6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국회특별기획전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 공예품 판로 지원과 세계화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치르는 기획전은 정갑윤(자유한국당)·정성호(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문화재청·조달청이 후원했다.

▲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회장 고성배)는 지난 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제6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국회특별기획전을 열었다.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행사를 주관한 고성배 회장은 "대한민국은 5000년 문화를 지닌 민족이면서 현재 세계 10위권 대열 국가임에도 국격에 맞는 세계적 명품은 없다"며 적극적인 국회와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4일까지 진행한 전시에 국가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 박종군 이사장(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을 비롯해 고흥곤 악기장, 김기호 금박장, 원광식 주철장, 이정기 악기장, 이형근 유기장, 한상봉 장도장, 황해봉 화혜장 등 중요 무형문화재 작품과 정부조달문화상품 등을 선보였다.

봉은사 다도팀이 찻자리를 지원했고, 식전 행사로 국악앙상블 아라연 국악 창작곡 연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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