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단성면 단성초등학교(교장 김호연) 6학년 이유신 학생이 지난 1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초등부 자유형 -34kg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유신 학생은 이날 준결승전은 용인시 금릉초 이상훈 선수를 결승전에서는 충주시 풍덕초 김의일 선수를 상대로 모두 압도적으로 누루고 우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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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 단성초교 이유신(단상 가운데) 제12회 전국 레슬링 종합선수권대회 우승 /단성초교 제공

우승 메달을 목에 건 뒤 이유신 학생은 "올해 전국대회에서 우승은 처음이다" 며 "레슬링을 즐길 수 있고 흥미를 느끼게 해주시는 선생님들과 항상 응원해주시는 우리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한편 이유신 학생은 지난 제11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에서 2위에 그쳤으나 이번에는 우승하여 성장의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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