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사천미술관이 4일부터 31일까지 1관에서 오선이 작가의 '나의 그리운 비린내' 전, 2관에서 이시영 조각가의 '사람, 사람, 사람의 형상'전을 진행한다.

▲ 오선이 작가 작품, /사천미술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8년도 작은 미술관 조성과 운영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지난 환경미술 공모에 선정된 작가들의 개인 초대전으로 신인작가 발굴과 예술가의 작품 활동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오선이 작가는 첫 번째 개인전으로, 남해를 주제로 바다에서 무리지어 헤엄치는 물고기 떼를 통해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섬사람들의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시영 조각가는 다양한 문화와 신화, 의식과 무의식의 세계를 표현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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