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전기공학과 김혁 교수와 동국대학교 심재원 교수, 경북대학교 배진혁 교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 대구경북지역본부 이수웅 박사가 이끄는 공동 연구팀이 실내조명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핵심기술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유기반도체(Organic Semiconductor)의 뛰어난 광흡수특성을 활용해 실내조명과 같이 약한 빛의 세기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이 기술은, 해당 분야 최고 학술지인 <다이 & 피그먼트(Dyes and Pigments)> 12월 1일 자에 게재됐다.

공동연구팀은 유기반도체를 활용해 실내조명 중 가장 약한 스탠드 LED에서도 (200lx) 전력생산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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