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자유한국당·산청·함양·거창·합천) 의원이 최근 심각성이 커지는 미세먼지로부터 영유아를 보호하기 위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에는 전국 어린이집에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의무화하고 국가와 지자체가 설치·운영에 소요되는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조하는 내용을 담았다. 유치원이나 학교는 교육부의 '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 및 관리기준'에 따라 미세먼지 등에 대한 대처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어린이집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강 의원은 "건강한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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