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합천군산림조합 선정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의령군·합천군 산림조합이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선도 산림경영단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4개 회원조합이 참여해 5개 조합이 선정됐으며, 경남지역 2개 회원조합이 성과를 거뒀다.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사유림 산림경영 활성화와 산림자원순환경제 조기구축을 위해 추진되는 정책이다.

선도 산림경영단지 대상지는 의령군의 유곡면 일원(700㏊), 합천군 묘산면 일원(795㏊) 사유림이다. 산림조합은 해당 지자체로부터 수탁해 내년부터 조림, 숲 가꾸기, 임도 개설, 산림소득 사업 등을 연차적으로 시행한다. 또한 향후 10년간 국비·지방비 75억 원을 지원받아 산림경영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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