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전국 220개 회원사로 결성 "복합금융 확대 가속"

진주 혁신도시에 있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을 유니콘기업(자산가치 1조원 기업)으로 이끌고자 '혁신성장포럼'을 결성하고, 창립총회를 지난 26일 개최했다.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된 창립총회에서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박병석 국회의원(대전 서구 갑), 박범계(대전 서구 을), 중소벤처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형기 ㈜에스에이씨 대표이사가 혁신성장포럼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이 똘똘 뭉쳐서 혁신성장의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복합금융 확대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혁신성장포럼은 중진공 복합금융 지원업체, 코스닥 상장 준비업체를 중심으로 결성되었으며 수도권·서부권·동부권 20개 지회, 220개 회원사로 출범했다. 정보교류,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교육, 투자활성화를 위한 IR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외부 투자 유치, 기업가치 향상, 기업공개(IPO) 성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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