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경남도가 주관한 2018년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7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경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치매관리사업 평가는 경남도가 치매안심센터의 역량 및 전문성 향상과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예방과 관리로 주민의 건강한 삶을 이끌어내고자 도내 20개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군은 올해 259명에게 치매 조기검진을 하는 등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상담과 등록, 치매 선별과 진단검사,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치매치료비 지원, 치매 등대지기 81개소 지정·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