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남해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참여기관 업무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남해군과 한국관광공사,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참여한 이번 협약식은 '관광형도시 남해읍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본격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고, 주민참여를 통한 실질적인 지역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홍덕수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을 비롯해 박철영 주민협의체 대표, 이명심 남해전통시장상인회장이 참여했다.

(나날)20181128남해읍도시재생사업업무협약.jpg

장충남 군수는 "참여기관과 주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이 사업에 담기면 시너지효과를 통해 일자리가 넘쳐나고, 청년들과 관광객이 찾아오는 북적북적한 보물섬 남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동네를 완전히 철거하는 재건축·재개발 등 현행 도시 정비사업과 달리 기존 모습을 유지하며 도심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