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주, 지역작가 쿼터제 도입
천원식, 아트페어 법인화 추진
정기만, 공모사업 맞춤 컨설팅
(사)한국미술협회 경남지회(이하 경남미협) 제16대 지회장 선출 선거가 내달 8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선거는 지회장 후보 3명이 출마해 경선으로 치러진다.
기호 1번 송해주(52) 작가는 부지회장 후보로 정혜연(57)·정원조(53)·문수근(50) 작가와 손을 잡았다.
송 후보자는 '새로운 경남미협'을 내세우고 경남예술회관 건립, 건축물 미술장식품 지역작가 쿼터제 도입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기호 2번 천원식(49) 작가는 김영성(56)·최현미(56)·이병호(50) 작가와 지회장·부지회장을 구성했다.
'큰 경남, 큰 미술'을 내건 천 후보자는 경남미술인 총서 발간, 경남국제아트페어 법인화 추진 등을 약속했다.
기호 3번 정기만(55) 작가는 부지회장 후보로 나선 허일(56)·김원자(55)·김동기(51) 작가와 함께 출마했다.
정 후보자는 '경남미술인의 공존공영과 상생의 길'이라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부지회장 중심 분권화,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 1:1 맞춤 컨설팅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경남미협은 회원 1500여 명이 활동하는 단체로 매년 경남미술대전을 열고 있다.
문의 (사)한국미술협회 경남지회 선거관리위원회(010-2646-9496).
이미지 기자
image@idomin.com
듣고 묻고 글 쓰는 노동자입니다.
경남도 행정을 담당합니다.
글과 삶이 일치하길 애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