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역사 이야기 공간 꾸미기
일부 구간 맡아 사회공헌사업

LH는 26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인 '진주 볼래로(가좌천) 문화거리 조성사업'의 LH 참여구간 준공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볼래로(가좌천) 문화거리 조성사업'은 지난해 9월 가좌천 문화거리 조성 추진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12월 진주시와 경상대학교 링크사업단, 추진위 간 업무협약 체결로 본격 시행되었다.

▲ LH가 26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인 '진주 볼래로(가좌천) 문화거리 조성사업'의 LH 참여구간 준공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LH

이 사업은 내년 6월까지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상대 정문에서 개양오거리까지 가좌천변 약 700m의 녹지 구간에 경관조명·야외무대·전시구간·플리마켓 등 특색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어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거리를 조성하는 것이다.

LH가 참여한 구간은 개양오거리에서 자전거 보행교까지 약 200m로 '문화와 역사가 있는 이야기 공간으로서 아름다운 만남의 광장'을 조성했다.

가좌천 주변의 아름다운 벚꽃 길과 소나무림을 그대로 보존하고 계단식 덱을 추가로 설치해 지역주민들이 더 가까이에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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