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창원한들초 팝업놀이터

팝업 놀이터 '노는 아이들' 올해 마지막 행사가 열린다. 24일 오전 10시 창원한들초 체육관에서다.

'노는 아이들'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아동옹호센터(소장 박원규), 창원한들초(교장 조경식), 봉림동마을학교 한들산들(대표 이순자)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앞서 4월 '놀이 올림픽', 6월 '마을 바캉스', 9월 '옛놀이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뚝딱뚝딱 아지트'다. 비밀스러운 놀이 공간인 아지트를 재활용품으로 아이들이 직접 만든다. 지난 17일 사전 접수한 10개 단체가 아지트 건축 아이디어 회의·발표회를 치렀다. 참가자는 이날 가족·친구와 함께 재활용품과 자연 재료로 주제가 있는 아지트를 꾸민다.

이와 함께 종이 상자로 만든 자유 놀이터(초록우산 박스 놀이터)를 운영하고, 청년놀이기획단(이호림·박주아)이 놀이를 주제로 한 아트워크숍 '청춘 아지트'를 시연한다. 더불어 마을 학부모가 직접 준비한 간식을 제공한다(엄마 간식).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았어도 이날 자유 놀이터에서 놀고 간식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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