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진행한 '2018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도내 교사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를 발굴하고자 한국과학창의재단이 2003년부터 매년 수상자 40여 명을 선정하고 있다.

진주 개양중 김결수 교사는 경남발명교육연구회(2014~2016년) 강사, 융합인재교육(STEAM) 교사연구회 연구책임자·연구위원(2013~2017년) 등으로 활동하면서 과학동아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전람회·경남학생창의력페스티벌 대상 수상을 지도하는 등 열정을 쏟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 김결수
▲ 노학기
▲ 김기현

경상사대부설고 노학기 교사는 과학교수 학습자료와 수학과학 논술집 개발, 한화사이언스챌린지 대상 수상을 지도하는 등 자료 개발·과학수업 개선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창원 마산용마고 김기현 교사도 2015개정 교육과정 과학 교과용도서 검정심의 연구위원, EBSi 온라인 대학 논술전형 물리부분 문항 출제와 첨삭위원(2018)으로 활동하며 각종 국제·국내대회에서 학생 수상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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