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설명회·서포터스 출범

캠코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황원섭)가 장기소액연체자 재기 지원을 본격화한다.

캠코 경남본부는 22일 본부 강당에서 창원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및 통장, 창원지역자활센터 복지상담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소액연체자 재기 지원 설명회 및 신용서포터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캠코 신용서포터스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과 접점에 있는 지방자치단체 소속 복지담당 공무원, 통장, 복지 상담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초수급자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 등 신용회복지원제도를 널리 알린다. 또한 거동 불편자들이 직접 창구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신청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황원섭 캠코 경남본부장은 "이번 창원시와의 신용서포터스 출범을 계기로 취약계층 가계부채 부담 완화 등 정부의 포용적 금융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채무자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기소액연체자 재기 지원 신청 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이며, 지원 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고객지원센터 1588-3570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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