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창녕군 영산면 축산농가에서 창녕축산농협 임직원과 그림 그리기 서포터즈 등 약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린업 축산환경개선 농장 벽화 그리기'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혐오 시설로 인식되는 축산농장의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벽화 그리기에 구슬땀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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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은 이달 말에는 합천·양산·의령지역 우수 축산농가를 선정해 깨끗한 축사 조성을 위한 깔짚 깔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명곤 본부장은 "가축분뇨 처리 문제, 축사 냄새, 비위생적인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기 위해 경남농협이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더 많은 축산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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