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22일 직원 사기 향상을 위해 '직원 부모 효도 여행'을 진행했다.
경남은행은 앞서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직원 부모 72명을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합천 가야산소리길을 걸으며 늦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또한 지역 향토음식으로 점심을 한 후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 세트장 등을 관람했다.
창원 창동지점 성은실 대리 어머니 김향순 씨는 "가을을 지나 겨울로 접어든 가야산소리길의 고즈넉한 풍경이 여유로워 좋았다"며 "새싹이 돋아나는 내년 봄에는 딸과 사위,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다시 찾고 싶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직원 만족경영 가운데 하나로 매 반기 '직원 부모 효도 여행'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남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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