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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표 의원(자유한국당, 거제)

김한표(자유한국당·거제) 의원이 거제·통영 등에 대한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및 고용위기지역·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연장과 관련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조선업 수주 세계 1위 달성 등 모처럼 훈풍이 불어오고 있지만 여전히 대규모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고 국제유가 인상 등 장기적 전망이 어둡다"며 국무총리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이같이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선업특별고용지원업종은 올해 말 기한이 만료되고 고용위기지역·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도 내년 4월과 5월 각각 종료를 앞두고 있다.

 김 의원은 "문 대통령도 21일 국무회의에서 조선·자동차 회복세를 언급하며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고 했다"며 "정책 불확실성을 없애려면 특별고용지원업종 등 지정 연장과 예산 요구에 정부가 조속히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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