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도내 43개 고교서 진행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새내기유권자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 12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연수는 도내 43개 고등학교에서 만 19세에 이르러 생애 최초로 선거권을 갖게 된 고 3 학생들에게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당부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유권자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강연과 모의투표 체험행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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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모의투표 체험행사는 투표소에서 혼란을 겪지 않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공직선거에서 사용하는 투표용지 발급기와 본인확인기 등을 활용해 현장감 있게 진행된다.

경남선관위는 "이번 연수를 통해 새내기유권자들이 투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권행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올바른 정치문화를 이끌어 가는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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