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일까지 공모…구청별 1명씩 총 5명 선정
신청 자격은 공고일(11월 21일) 현재 창원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가능하다.
시는 구청별 1명씩 총 5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 20일 자 3면 보도
시는 앞서 다양한 시민 의견을 듣고 그 뜻을 모아 새 야구장 명칭을 선정하고자 지난 19일 김종대(마산)·박남용(창원)·이종화(진해) 시의원, 장용창 시 공론화위원회 위원, 이상용 시 시민갈등관리위원회 위원, 이석규 창원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배석현 NC다이노스 경영본부장, 강경국 뉴시스 경남 부장 등 위원 8명을 선정했다.
신청은 인터넷 접수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인터넷 접수는 시청 누리집 '시민참여' 항목 '새 야구장 명칭 선정위원회 시민대표 신청'란에서 하면 된다.
새 야구장 명칭 선정위원회 회의 운영은 회의록 실명 날인과 함게 공개하고 그 과정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실시간 공개할 수 있다.
시민대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지역 현안 사업과 야구에 관심이 많으며 공익적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26일까지 시민대표 신청이 모두 완료되면 29일 먼저 위촉된 위원이 공개 추첨으로 구청별 1명씩 선정한다. 이후 12월 4일 새 야구장 명칭 선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시민대표 위촉, 위원장 선출과 함게 새 야구장 명칭 선정 위원회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김두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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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통령실 파견 근무 중입니다. 지역 정치도 가끔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