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원장 안완기)와 한국사물인터넷협회(상근부회장 문성계)가 지난 20일 오후 풀만앰버서더 창원 호텔 2층 빌라드룸에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전략과 사례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내 확산을 유도하고자 정보통신기술(ICT)과 제조분야 산학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어 1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주제는 'IoT 기반의 스마트공장 구축 전략과 사례', '경남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 소개'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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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일영 스마트팩토리연구소장은 '스마트공장 추진 전략과 필요 역량'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4차 산업혁명은 기술 혁명이라지만 실제로는 환경 혁명이다. 똑같은 문제가 생겨도 그 대응은 다르기도 하지만 생존을 위해서는 같을 수밖에 없다. 그것이 바로 혁신이고, 핵심은 바로 스마트공장"이라며 스마트공장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경남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실행기관인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은 환영사에서 '스마트공장 구축·보급확산 지원이 제조업 혁신으로 이어지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주요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에 노력할 뜻을 내비쳤다.

경남TP 관계자는 "이날 열린 세미나는 다른 세미나와 달리 기업체 참석률이 높아 스마트공장에 관한 기업 인식 확산이 빠르게 진행됨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남도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은 현재 기업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경남 스마트공장 지원센터 대표번호(1811-829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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