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창원 풀만호텔…참여한 선수 및 대회 관계자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여한 경남 선수 및 지도교사 등 대회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한 '경상남도 선수단 해단식'이 21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열렸다.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전라남도에서 개최됐다. 경남도 선수단은 폴리메카닉스 등 45개 직종에 133명이 참가해 금메달 7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해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김경수 도지사, 박종훈 교육감, 공역식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장, 류병현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윤리위원장 등을 비롯해 입상선수와 지도교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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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여한 경남 선수 및 지도교사 등 대회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한 '경상남도 선수단 해단식'이 21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전국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획득한 선수에게는 최대 1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해당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금·은메달 입상자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2019년 러시아(카잔)에서 개최되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김경수 지사는 "경남의 숙련기술인들이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존경받고, 그만한 대우를 받으면서 살 수 있는 그런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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