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주) 하동발전본부(본부장 김우곤)는 19일 화개면에서 '행복 드림 주택사업(저소득층 슬레이트지붕 개량 민·관 협력사업)' 현판식을 했다.

경남도 서부권지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하승철 서부권지역본부장, 김경원 하동부군수, 정영섭 하동군의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마을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하동발전본부는 지난 2016년 경남도와 업무협약을 하고 지난해부터 2020년까지 연간 3000만 원씩 4년간 총 1억 2000만 원을 후원해 하동군 관내 저소득층 44가구를 지원한다.

19일 화개면에서 열린 행복드림 주택사업 현판식 모습.                                       /하동발전본부


발암 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을 교체하는 '행복 드림 주택사업'은 단순한 지붕 리모델링이 아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상생 발전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이다. 

김우곤 하동발전본부장은 "앞으로도 하동군 관내에 더욱 많은 슬레이트 지붕이 개량돼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이 될 수 있도록 하동발전본부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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