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닐 커먼(Neil Kerman) 작가가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 유경미술관 제3~4관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전시장에는 'The Beauty of Color(더 뷰티 오브 컬러)'라는 이름으로 그림 27점이 내걸렸다. 강렬한 색채가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작가는 감정과 기분, 감촉, 패턴 등을 끌어내어 추상으로 표현한다. 그 순간 가장 활력을 주는 색을 선호해 그림을 그린다. 작가는 자신의 작품이 마음과 영혼을 성장시키고 치유하길 바란다.

▲ 닐 커먼(왼쪽) 작가와 그의 작품.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

경명자 유경미술관 관장은 "작품의 모티브는 복잡하지 않은 단순함이다. 또 밝은 색채와 결합한 격자무늬는 희망의 메시지이며 삶의 기쁨이다"고 했다. 전시는 30일까지. 문의 055-632-0670.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