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합포구 저도 콰이강의 다리(저도연륙교) 스카이워크 입장객이 12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3월 28일 개장한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시는 20일 이를 기념해 120만 번째 입장객에게 축하 선물 증정하는 기념이벤트를 했다. 120만 번째 입장한 주인공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부부동반으로 여행 온 김덕순(60) 씨였다.

▲ 저도 콰이강의 다리(저도연륙교) 스카이워크 120만 번째 입장객 /창원시청제공

김 씨는 "아름다운 저도 해안 경치를 감상하러 왔다가 스카이워크를 방문했는데 큰 선물을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한 해 입장객만 해도 45만 명에 달한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창원시 주요 관광지점 21개소 중 창원경륜장 다음으로 많은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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