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처리 실무담당자 능동적 공직문화 강조

산청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원처리 실무담당자 등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사례교육'을 하였다.

이날 교육은 소극행정을 지양하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민원인들의 권리 향상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조우만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사례교육 위촉강사는 '찾아가는 적극행정이 국민을 행복하게 한다'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조우만 강사는 이날 강의에서 국가적 이익이 되고 국민생활에 편익을 주는 정책 등을 능동적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과실에 대해서는 징계를 면책하거나 감경하도록 하고 있는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규제개혁을 통한 적극행정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교육에 참석한 실무자들의 업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실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적당편의, 업무해태, 탁상행정, 관 중심 행정을 벗어나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보다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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