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차량 보관함서 스마트키 훔쳐 1억짜리 외제차 타고 달아나

진주경찰서는 외제차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ㄱ(20)씨를 구속하고, ㄴ(20)씨를 입건했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 5일 오전 1시 30분께 진주시 한 빌라 인근에 주차된 1억원 상당 외제차 1대를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PCM20180820000219990_P4.jpg
▲ 차량 절도 /연합뉴스 일러스트

이들은 앞서 문이 잠기지 않은 다른 차량 보관함에서 외제차 스마트키를 훔쳐 키를 눌러 전조등이 켜지는 외제차를 타고 갔다. 경찰은 범행 이튿날 진주 시내에서 차량을 찾았다.

경찰은 "ㄱ씨가 외제차를 한 번 타보려고 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