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는 아니지만 평소에 영상을 만드는 데 관심이 많은 이들이라면 여기에 지원해보자. 진주시민미디어센터가 '2018 시민영상콘텐츠 페스티발'에 상영할 작품을 공모한다.

경남, 울산, 대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연령에 따라 그린(10대 청소년), 블루(20대 이상 일반인), 실버(만 60세 이상)로 구분해 접수한다.

2017년 이후 만든 영상만 응모할 수 있는데, 15세 이상 관람 가로 만들되 종교적인 내용이나 반인권적 내용이 아니면 형식과 장르 제약이 없다. 다만, 영상의 길이는 40분 이내, 화면 비율 16:9를 권장한다. 작품은 mp4로 파일로 제작하고 해상도는 720p 이상이어야 한다. 접수는 13일부터 다음 달 2일 오후 6시까지다. 경남은 진주시민미디어센터(contact@jjmedia.or.kr), 울산은 울산MBC시청자미디어센터(umbcson@gmail.com), 대구는 대구MBC시청자미디어센터(mbcopentv@naver.com)와 대구영상미디어센터(sha@dip.or.rk)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위원 6인이 상영작을 선정하는데, 부문별 최우수 선정작들은 전국 단위 행사인 '2019 시민영상문화제전(한국영상문화제전)' 본선 출전권이 주어진다.

'시민영상 콘텐츠 페스티발'은 다음 달 15일 진주시 가좌동 엠비씨네 롯데시네마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는 '2018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영상제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다.

문의 진주시민미디어센터 055-748-7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