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김해문화의전당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피아노 배틀' 공연이 열린다.

독일 피아니스트 안드레아스 컨과 폴 시비스가 피아노를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매 라운드 두 피아니스트는 막으로 가려진 무대에서 서로 다른 연주로 쇼팽, 리스트, 드뷔시 곡을 선보인다.

관객은 공연장에 입장하면서 흑·백으로 나뉜 투표용지를 받는다. 심사위원이 된 관객은 매 라운드를 관람하고 심사한다. 이번 공연은 즉흥 연주 묘미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 피아니스트 안드레아스 컨(왼쪽)과 폴 시비스

이 공연은 2009년 홍콩시티페스티벌을 위한 프로젝트 공연으로 처음 선보여 호평을 받은 후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전당 누리집(gas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은 모든 자리 1만 원. R석 5만 원, S석 4만 원, A석 3만 원. 문의 055-320-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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