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예술단이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우선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68회 정기 연주회 소식.

'가을, 시를 노래하다'는 이름으로 치르는 이번 공연은 '못잊어' '꽃이 먼저 알아' '님의 노래' 등 시를 노래한다. 여기에 시 낭송을 더한다. 이날 부를 곡 가운데 '흑백다방'은 진해 문화공간 흑백다방을 다뤘다. 시인 이달균이 쓴 시에 작곡가 전욱용이 곡을 붙였다.

공연 예약은 온라인(www.cwart.kr)이나 전화(055-299-5832)로 하면 된다. 만 5세 이상 관람 가. 무료.

다음은 창원시립교향악단 제315회 정기 연주회 소식. '영웅의 생애'라는 이름으로 오는 12월 13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치른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마스터피스 여덟 번째 공연으로 준비했다. 김대진 지휘로 슈트라우스 '영웅의 생애', '4개의 마지막 노래', '13개의 관악기를 위한 세레나데'를 연주한다. '4개의 마지막 노래'는 소프라노 서선영이 협연한다.

R석 1만 원, S석 7000원, A석 5000원. 취학 아동 이상 관람 가.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이나 전화(055-719-7800)로 하면 된다. 문의 055-299-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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