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외과 10명, 진주시의회 방문
허정림·서은애 의원 인터뷰

19일 경상대 정치외교학과 재학생 10명이 진주시의회(의장 박성도)를 방문, 의회의 역할과 기능 그리고 여성의원의 의정활동 등에 대해 물었다.

경상대 학생들은 먼저 허정림 기획문화위원장과 경제도시위원회 서은애 의원을 만나 '삶과 정치, 여성의원의 의정활동'이라는 주제로 30여 분 동안 인터뷰했다.

▲ 19일 경상대 정치외교학과 재학생 10명이 진주시의회(의장 박성도)를 방문, 여성의원의 의정활동 등에 대해 집중적인 질의 답변이 있었다. /진주시의회

학생들은 지방의회 내에서의 여성의원의 입지, 여성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 수행 과정과 의정활동상 애로점, 사회적·가정적 지위와 여성의원으로서의 지위 간 역할 상충 및 해소 방안 등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보았다.

이에 허정림 위원장과 서은애 의원은 아직 국내의 정서상 여성으로서의 삶과 여성의원으로서의 삶을 병행한다는 것은 사실상 어려우며, 바쁜 의정활동 중에 사회적 역할과 가정의 역할을 얼마나 계획적으로 실천할 것인지, 어떻게 역할을 배분할 것인지가 상당히 중요하다면서 실질적인 주위의 도움이 있어야만 성공적인 역할 수행이 가능하다며 주위의 역할 배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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