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가입
"순수한 마음으로 아이 돕겠다"

김용근 표주그룹 회장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경남지역본부장 김근용)에 1억 원을 후원했다. 김 회장은 이번 후원으로 개인 고액후원자 그룹인 '그린노블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그린노블클럽'은 어린이의 꿈과 미래를 위해 '노블레스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1억 원 이상을 기부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개인 고액후원자 모임이다. 2018년 11월 현재 전국에서 140명이 가입했으며, 경남지역에서는 12번째로 김용근 후원자가 가입했다. 후원금은 경남지역 아동들의 생활비와 학습비로 쓰일 예정이다.

▲ 김용근 표주그룹 회장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경남지역본부장 김근용)에 1억 원을 후원했다. 김 회장은 이번 후원으로 개인 고액후원자 그룹인 '그린노블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초록우산

김용근 후원자는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살아오며 사회에서 도움을 받은 것이 많다. 내가 받은 도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던 중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만나게 됐다"며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늘 처음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표주그룹은 김해시와 부산 금정구에 사업장이 있으며, 2003년에 설립한 표주산업을 비롯해 8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주요 사업 분야는 레미콘, 시멘트 제조 등이다.

그린노블클럽 가입 문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055-237-939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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