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이 내년 4월 치러지는 창원 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손석형(60·사진) 창원시당위원장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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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은 지난 6~7일 당내 후보등록을 거쳤고 손 위원장이 단독 신청했다. 시당은 14일부터 닷새간 당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투표를 진행한 결과 손 위원장이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손 위원장은 "노동운동, 민주화운동, 진보정치운동을 하며 앞만 보고 쉼 없이 달려왔다"며 "정치꾼에게 더는 기대지 않고, 공장 노동자가 직접 정치를 하고자 출마했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분열의 정치를 끝내고 통합의 정치로 창원시민들에게 희망을 드리겠다. 꼭 선거에서 승리해 노동자, 민중이 승리하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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