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16일 '2018 통영시 당정협의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공조체계를 구축하려는 목적에서다.

시에 따르면 이날 당정협의회는 강석주 시장 취임 이후 처음이다. 시에서는 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하고,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지역위원회에서는 양문석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시의원, 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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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가 지난 16일 민주당 통영고성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했다. /통영시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주요 현안과 문화도시 조성 사업, 국지도 67호선 조성 사업, 어촌 뉴딜 300 사업 등 내년 예산 확보가 필요한 주요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당정 간 협조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강 시장은 "통영 재도약의 시작점에서 당과 정의 견고한 협의와 소통을 통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양 위원장은 "통영의 새로운 희망이자 성공의 디딤돌이 될 기회로 삼고,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협의체가 되었으면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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