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은 삼성서울병원 의료봉사단 80여 명이 북상면을 방문해 의료취약 계층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북상초등학교 다목적강당에서 펼쳐진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2014년 북상면 주민자치회에서 삼성서울병원과 안심마을 시범만 협력사업 추진을 계기로 올해 5년째 의료봉사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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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방문한 의료진은 내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피부과, 신경과 등 11개 과목, 80여 명의 전문의료진과 심전도, 초음파, X-ray, 폐 기능, 골밀도측정, 체 성분분석 등 최신의 의료시스템을 동원해 진행됐다. 

북상면 관계자는 "삼성병원이 방문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면민들은 심리적인 케어를 받는 듯하다며. 이렇게 많은 의료진이 5년째 북상면에 관심을 두신 것에 북상 면민 모두가 감사하게 생각한다. 우리의 인연이 계속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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