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지리산 자락에서 재배된 신선한 배추와 고추 등의 양념으로 김장 체험하고 가져가는 '알프스하동 김치축제'가 내달 1일 오전 10시 30분 적량면 삼화에코하우스에서 열린다.

3회째를 맞은 김치축제는 체험객 누구나 ㎏당 6000원의 체험비를 내면 김장을 담가 가져갈 수 있으며 가족 3대 체험자와 예약접수자에게는 각 5%(최대 10%) 할인 혜택도 준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갓 담근 김치와 시래깃국으로 점심을 먹을 수 있고, 어묵·군고구마·군밤 같은 간식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맛있는 유명 젓갈업소 부스 운영으로 젓갈류, 미역류, 오징어류 같은 맛있는 건어물과 젓갈류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우리 집 김치가 최고다'라는 주제의 김치품평회와 김치전시회가 신설돼 다양한 볼거리와 시식기회가 제공되며 전통놀이와 드론 체험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한편 참가 희망자는 구재봉자두중서농촌체험휴양마을 홈페이지(http://구재봉자두중서마을.com)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5-884-62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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