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16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하일규(단성면) 씨가 출품한 지리산 산청곶감 원료감인 고종시가 산림과수분야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최우수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인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산림청,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지역·품종별로 다양한 과일을 소비자의 선호기준에 맞게 평가한다.

지리산 산청 곶감은 고종시로 만들어 씨가 작고 부드럽고 차진 식감이 탁월하며 천연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게다가 색상 또한 맑고 투명한 주황색을 띠고 모양도 동그란 도넛 모양이라 소비자가 선물용으로 많이 찾고 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