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임직원 사회공헌
마산 노인복지관에 가구 전달

경남자원봉사센터와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은 17일 마산 원광보은의 집을 비롯한 노인복지 시설을 찾아 '행복한 가구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자원봉사에는 효성중공업 임직원 가족과 경남 대학생봉사단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효성중공업은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 원광보은의집 등 4개 노인복지 시설과 지역아동시설로부터 사전에 필요한 가구 수요를 파악했으며 책상, 탁자, 책꽂이, TV거치대, 이동식 트레이 등 149개 가구를 제작해 전달했다.

차단기제작팀 박진홍 대리는 "주말에 가족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아이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주변의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욱 좋았다. 우리가 만든 가구로 이용자 분들이 보다 편리한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창원공장은 지난해부터 가구 만들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김인길 총괄공장장은 "효성중공업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농촌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노력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남자원봉사센터와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은 17일 마산 원광보은의 집을 비롯한 노인복지 시설을 찾아 '행복한 가구 만들기'를 진행했다. /효성중공업 창원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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