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단감(부유)이 '2018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창녕군은 이방면 석리 노왕현(50) 씨가 이번 대회에 단감을 출품해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개막식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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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 노왕현 씨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단감분야 최우수상. /창녕군

2018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국산 과일 우수성 홍보, 소비·수출 확대를 유도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주최 측은 지난 9월부터 11월 5일까지 일반 과수 7종(사과, 배, 단감, 감귤, 포도, 복숭아, 참다래)과 산림 과수 4종(밤, 호두, 떫은감, 대추)에 대해 외관 심사, 계측 심사, 과원 현지심사를 해서 최종 대표과일을 선발했다.

군은 과수생산시설 현대화, 과원 농작업로 지원 등으로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과 무인방제시설, 창녕 단감 명품화사업 등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과수 농가 재배 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과수 품목별 연구회 육성, 농업인 대학과 품목별 상설 교육, 현장 컨설팅 교육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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