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지난 15일 관내 전문건설협의회와의 상생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선두 의령군수와 김경도 의령군 전문건설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설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생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의령군 전문건설협의회에서 지역교육발전과 향토 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의령군 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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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경도 의령군 회장과 김종주 경상남도 회장은 지역건설업계와 소통강화를 위해 애써고 있는 의령군에 감사함을 전하고, 이번 간담회가 건설경기 불황에 따른 지역건설업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지역건설업체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으며, 건설업계에서도 공사안전관리와 견실 시공으로 모두가 상생하는 건설업 풍토 정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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