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감사원의 '2018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경남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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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자체감사활동 감사원장 표창. /김해시 제공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교육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213개 기관을 대상으로 해 오고 있다.

분야는 감사조직과 인력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다.

시는 그동안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을 발굴해 개선하는 등 감사활동을 소극적 감사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감사를 펼쳐왔다.

외부 전문가와 시민명예감사관의 참여 확대로 감사의 전문성과 투명성도 높여 내실 있게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체감사활동 발전 기관상은 전년보다 자체 감사 역량이 크게 향상된 기관을 선정해 감사원장이 표창을 주는 상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감사로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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