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은 지난 13일 창원LG와 경기에서 김종규에게 과도한 신체접촉을 한 안양KGC 배병준에게 제재금 100만 원을 부과했다.

배병준은 당일 경기에서 2쿼터 8분을 남기고 김종규의 슛을 블록하는 과정에서 슛을 막는 정도늘 넘어서 김종규의 팔을 가격하면서 U파울 판정을 받았다. 이후 양팀 경기는 과열 양상을 보이는데도 심판들이 적절히 흐름을 끊어주지 않으면서 잇따라 과도한 플레이가 속출하면서 팬들의 비난을 샀다.

이에 KBL은 사후 심의를 통해 배병준에게 제재금으 부과하는 한편 동일 경기에서 심판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한 KGC 김승기 감독에게도 100만 원의 제제금을 부과했다.

또한 지난 10일 전주KCC와 LG 경기에서 5반칙 선언 후 벤치 구역에서 욕설을 하며 불만을 표출한 KCC 브랜든 브라운에게는 제재금 2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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