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전통시장에 안전과 청결을 책임질 인원을 투입한다. 경남중기청은 '전통시장 안전·환경지킴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남중기청은 도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환경지킴이 240명을 지원한다. 안전·환경지킴이는 시설 안전점검, 환경미화, 쓰레기 배출 등을 수행한다. 지원예산은 총 46억 원으로 약 600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전·환경지킴이는 전통시장 1곳당 최대 4명까지 2개월간 활동한다. 지킴이 인건비는 1인당 월 85만 4400원으로 책정됐다.

신청을 원하는 상인회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055-268-2561)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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