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숙 사천시의원 5분 발언

사천시의회 김경숙(자유한국당) 의원이 15일 열린 제22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삼천포보건센터 폐쇄 방침 철회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시보건소가 건강생활지원센터만 운영하고, 삼천포보건센터를 폐지하겠다는 것은 의료취약계층을 외면함은 물론,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역행하는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민에게 사전 설명과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정책이며, 동 지역의 포괄적인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존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취약계층의 의료 불편 가중과 임신부의 불편, 영유아 예방접종 비용 증가 등을 존치 이유로 들었다.

김영애(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내년부터 시니어클럽을 운영하는데 총 9개 사업에 370명을 고용하고 이 중 시장형이 4개 사업, 공익형이 6개 사업"이라며 "실버카페는 이미 전국에서 많은 성공사례를 볼 수 있는 만큼 사천시도 실버카페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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