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영남권 주류안전관리지원센터(센터장 류충호 농화학식품공학과 교수)와 사단법인 경남전통주진흥협회(회장 류충호)가 1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워크숍을 열었다.

'안전한 주류산업 발전을 위한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주류 제조업체의 위생관리 능력과 안전 수준 향상을 통해 주류 안전성을 확보하는 방안과 경남 전통주의 품질 향상 기술 등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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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충호 교수는 "다른 지역과 비교해 양조장 수나 주류 종류가 적은 영남권 소규모 전통주 양조업체가 쌀을 이용,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는 발효주 제조기술을 구축한다면 안전한 주류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대는 지난 4월 주류안전관리를 위한 영남권 지원센터에 선정돼 경남·경북·대구·부산·울산 등 소규모 주류 제조업체 59곳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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