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베네치아 18세기 바로크 음악 전문 연주 단체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가 김해를 찾는다. 16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공연.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는 '베네치아의 음악가들'이라는 뜻. 이들은 지난해 첫 내한 공연을 치렀다.

이들은 18세기 바로크 시대 의상과 장신구를 착용하고 연주해 더욱 잘 알려졌다. 연주와 더불어 유쾌한 몸짓이나 표정 연기가 일품. 공연을 마치면 무대 의상 그대로 관객과 사진을 찍는 행사도 있다. 이번 공연에서 이들은 <피가로의 결혼> <세비야의 이발사> <돈 조반니> <라 트라비아타> <라 보엠> 등 잘 알려진 오페라 아리아로 무대를 채운다.

자세한 정보는 전당 누리집(gas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R석 5만 원, S석 4만 원, A석 3만 원. 문의 055-320-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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