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불법 주·정차 단속차량 색상을 핑크색으로 바꿨다.

시는 시민들이 단속에 적발된 것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기존의 흰색과 은색인 단속차량을 식별하기 좋은 핑크색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핑크색 단속차량이 시민들에게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고, 눈에 잘 띄어 불법 주·정차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불법 주·정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곳에는 강력한 단속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