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희 합천군수는 14일 국회를 방문해 강석진·이군현·정갑윤·곽상도 국회의원 등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군 현안사업 12개에 1569억 원이 반영되도록 건의했다.

문 군수는 강석진 의원에게 △합천문화예술회관 신축 200억 원 △배드민턴경기장 60억 원 △동부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조성 81억 원 △고품지구 다목적용수개발사업 110억 원 △지방도 1084호선(노양~분기) 개설사업 458억 원 △합천공설운동장 본부석 개보수사업 30억 원 △쌍백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17억 원 △스마트 농정을 위한 농업빅데이터 분석사업 10억 원 △박실소류지 정비사업 15억 원 △가회 안불교~오도간 도로확포장사업 25억 원이 반영되도록 요청했다.

그 밖에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에너지 발전단지 조성, 합천~창녕 국도2차선 시설개량사업 사업에 대한 시급성을 설명하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조기 착수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합천군은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향우 국회의원, 중앙부처 공무원 등을 연결해 국회 및 기획재정부를 수시로 방문해 신규사업 건의, 추진상황 보고,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 등 국비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