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박수한과 계약·활동 지원

경남 최초로 장애인 선수 고용이 이뤄졌다. 거제 거붕백병원(원장 조세현)은 12일 장애인 사격선수인 박수한(SH1 소총)과 고용 계약을 체결하고, 선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박수한의 입사식에는 거붕백병원 장학수 행정원장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경훈 경남지사장, 경남장애인체육회 문보근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장애인 선수의 기업 취업을 확대하는 데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도장애인체육회는 2019년에 장애인 선수의 기업 취업과 기업의 장애인 실업팀 창단을 최대 목표로 삼고 최소 30명 이상 취업 알선과 단체종목 실업팀을 창단하겠다는 목표를 밝혔고, 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도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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