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숲 학교 졸업식
111명 자연체험형 프로그램 이수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용석)는 13일 지리산국립공원 맹세이골 숲 학교 졸업식을 열어 11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고 밝혔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9년째를 맞이한 지리산국립공원 맹이세골 숲학교는 산청군 내 11개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 111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개교했다.

▲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13일 맹세이골 숲 학교 졸업식을 열어 11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교육은 매월 1회씩 10월 말까지 '나무짝꿍과 인사나누기', '텃밭 가꾸기', '녹차 따기와 반달가슴곰 만나기' 등 지리산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자연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김현교 탐방시설과장은 "맹세이골 숲 학교를 통해 지리산 지역의 미래세대가 자연과 국립공원의 소중함을 알게되고, 미래에 국립공원을 지켜갈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