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진영읍 단감농가 찾아

농협은행이 우수고객들에게 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13일 김해시 진영읍과 생림면 일대에서 '최우수고객(VVIP)과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및 농촌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협은행 최우수고객과 임직원 130여 명이 참여해 단감 수확 일손을 거들었고, 이후에는 도·농 교류 취지에서 도자기·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했다.

▲ 13일 김해시 진영읍 생림면 단감농가 일손돕기에 나선 김석균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과 최우수고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농협

경남영업본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고객과 함께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기존 물질적 보상 위주의 우수고객 이벤트와 달리 고객이 공익적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을 시도한 것이다.

김석균 경남영업본부장은 "7년 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으로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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